사그감 회원들과 함께 삼청동으로 출사를 나갔다.
다소 풀린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녔다.
우리들 처럼 사진을 찍으러 나온 사람들과
커플들이 골목골목 예쁜 인테리어로 꾸며진 가게 앞을 지나다녔다.
사람이 너무 많았던 탓에 우리 회원님들은 결국 사진 찍기를 포기하고
카페에 들어가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도 개인이 가진 소품들을 꺼내어 들고,
이런 저런 사진들을 찍었다.
맛있는 쿠키들과 파이를 먹으면서,
그렇게 친분을 쌓아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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