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4일 눈 내리는 봄의 에버랜드 오랜만에 에버랜드로 가기로 했다. 사당역에서 함께 만나 에버랜드로 출발.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에버랜드에 도착한 아침 9시에 해가 떴다. 에버랜드 앞 편의점에서 사발면과 김밥으로 가볍게 배를 채운 후, 자유이용권을 끊고 들어선 에버랜드. 튤립축제 기간이라 하기에 많을 줄 알았던 튤립은 추운 날씨로 인해 이렇게 입구에만 살짝 있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크나큰 불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갑자기 몰아친 눈보라로 인해, 즐거운 놀이기구 타기는 망쳤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는 좋은 추억이 되었다. 덧. 에버랜드에서 나와서 향한 모란시장의 굴사냥에서 함께 먹은 조개구이는 너무나도 맛있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
